-
“내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유료 전용
#1. 이길여! 이길여!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
김구발자취 손자가 찾는다
백범 김구선생의 장손인 김진씨(40·사진)가 70년전 할아버지의 항일독립운동발자취를 찾아 KBS와함께 중국대륙 1만km를 답사하며 리포터로 활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KBS
-
[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
[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
故김연수 명창 흉상 제막 16일 국립극장소극장 로비서
故 동초(東超)김연수(金演洙)명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흉상제막식이 16일 오후1시 국립극장 소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 74년 67세의 일기로 작고한 김연수 명창은 전남고흥 출
-
윤봉길 의사 조카 윤주씨 “류창, 일본 과거사 부정에 분노”
윤봉길 의사 동상 옆에 선 윤주씨.“일본 야스쿠니신사 문에 불을 지른 중국인 류창(劉强·38)은 단순 형사범이 아니라 정치범입니다.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돌려보내는 게 맞죠. 반면
-
조영남 "대통령 잘못 뽑으면 나라 힘들다? 김정은 정도면 OK"
━ 본지 연재 회고록 『예스터데이』 펴낸 조영남 화수. 그림 그리는 가수 조영남씨가 지난해 중앙SUNDAY에 연재했던 회고록을 책으로 펴냈다. 연재 제목과 같은 『예스터데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코로나19 백신, 다국적 제약사는 왜 머뭇거리나
━ 백신의 정치경제학 국제백신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가 손을 뗀 백신을 개도국에 공급한다. 15개국 140여 명이 장티푸스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신종 코로
-
김좌진 기념관 짓다 집도 날려
“아이구, 나는 경제를 몰라. 내가 그걸 알았으면 이걸 했겠수? 김을동이가 무식해서 시작한 거야.” 탤런트이자 ‘장군의 손녀’로 유명한 김을동씨가 중국에 독립운동가들의 기념관 사
-
윤봉길 증손 윤호석 “할아버지는 맹자·나폴레옹·에디슨을 배우라 하셨죠”
━ 임시정부 100년 ② 임정 루트를 가다 윤봉길 의사 증손 윤호석. “어렸을 때는 왜 증조부께서 가족을 뒤로 한 채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셨는지에 의구심이 들곤 했습
-
역사 만나 미래 여는 독립기념관 되게 할 것
개관 30주년을 맞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이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독립기념관]“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 콘텐트를 개발하고 9월부터 미국
-
[도올 고함(孤喊)] 우당 이회영과 건국 60년?
압록강수유시진(鴨綠江水有時盡)차한연면무절기(此恨連綿無絶期)압록강물이야 어느 땐가 다하련만이 내 가슴 끓는 한, 그칠 기약조차 없어라. 연극 ‘인간의 시간’ 속의 이회영(이호
-
남경필 지사, 독립운동가 후손 위한 프로그램 만들겠다
12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용인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광복70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독립운동가 이야기`전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들을 독립운동가 박찬익(파주 출신)의 손녀 박천
-
[아이랑GO]역사 공부 지루해? 초등 저학년도 푹 빠질 역사책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소외감,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 ■ “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에너지 대전환의 메카” ■ “기업,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
-
“버킷 리스트 없는 삼팔광땡 인생, 재밌는 일 찾는 DNA 덕”
━ 본지 연재 회고록 『예스터데이』 펴낸 조영남 화수. 그림 그리는 가수 조영남씨가 지난해 중앙SUNDAY에 연재했던 회고록을 책으로 펴냈다. 연재 제목과 같은 『예스터데
-
[유홍준의 문화의 창] 김가진·김의환·김자동 3대의 독립운동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김자동(1928~2022) 회장이 지난 8월 23일 별세했다. 지난 여름, 내가 상해임시정부 답사기
-
"나 친일파 후손이래…" 출생 비밀 알아버린 학생의 고민
일본군 출정 장면(왼쪽)과 친일파 후손이라는 사연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글. 사진 속 일본군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으로 글쓴이와 관련된 인물은 아닙니다. [사진 중
-
[굿모닝내셔널]할머니가 만든 든든한 한끼…연매출 5억원 도시락 회사
지난달 27일 오전 할머니손맛에서 일하는 할머니들이 완성된 도시락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7일 오전 8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농협 3층. 위생
-
루쉰공원 윤봉길 흉상에 절하는 중국인들 많아
‘통일 염원 임정 대장정’ 참가자들이 지난 2일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 루쉰공원을 찾았다. 1932년 윤봉길 의사(아래 작은 사진)가 의거한 루쉰공원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다
-
조소앙 임정 외무부장 종손자가 대통령 안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안 백범 김구 선생 집무실 앞에서 조범래 독립기념관 학예연구관(오른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조 연구관은 임시정부 외
-
민주당 “선전포고, 묵과 못 한다” … 연이틀 윤창중 공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윤창중 수석대변인(가운데)과 조윤선(왼쪽)·박선규 공동 대변인이 25일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
-
나라 잃고 9년, 상하이 모인 29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
━ 임시정부 100년 ② 임정 루트를 가다 1919년 9월 국내외에 흩어져 있던 3개 임시정부가 통합해 출범한 상하이 임정은 이후 독립운동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상
-
임정, 중일전쟁 나자 충칭으로…34개월 6000리 대장정
━ 임시정부 100년, 임정 루트를 가다 ④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 자링빈관(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군 총사령부 창설 기념식을 마치고 임정 요인들과 광복군